December 14, 2021
3주 차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3주 차에 대한 1000자 회고를 남기려고 합니다😃
불편한 점을 직접 느껴보고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주 차 미션은 여러 탭을 가진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2주 차 미션 때는 View와 Controller를 각각 한 개씩만을 사용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개의 화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개의 V-C-Pair(View와 Controller Pair)를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게 더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소 였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방법으로 바로 프로그램을 구현 했을텐데,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무작정 더 좋을 것 같은 방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방법의 불편한 점을 직접 느끼고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지라도 프리코스 기간 동안 학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목적이였기 때문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먼저, 2주 차때 했던 방식(하나의 V-C-Pair만 존재)으로 pre-test branch를 만들어서 구현해보았는데 여러 가지 탭을 하나의 V-C-Pair로만 구현하다 보니 마지막 탭을 작업할 시점에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V-C-Pair를 사용하는 방식이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여러개의 V-C-Pair를 사용해서 구현을 해보았습니다. V-C-Pair가 각각 하나의 화면을 담당하도록 구현을 하였고 이전보다 코드의 가독성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편하게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불편함을 느끼고 새로운 방식을 사용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충분한 상황이라면 이번에 사용했던 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학습해보고자 합니다